먹는 게 건강에 (다이어트에) 제일 중요하다는 데 좋은 것을 골고루 잘 챙겨먹는다는 건 참 보통일이 아니다. 우리의 엄마들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 수 있게되는 대목. 재료 사는 것, 다듬는 것, 보관하는 것, 음식 만드는 것, 잔반 처리하는 것 정말 삼시 세끼 뭐먹지 고민하다보면 하루가 다간다. 예능 프로그램만 봐도 알 수 있음.. 사먹으면 돈이 많이 들지만, 해먹어도 돈은 많이 든다.
신촌세브란스 암병원 지하 1층에 파리크라상. 프렌치토스트브런치랑 버섯샌드위치 보기보단 맛있었는데.. 연어구이랑 알리올리오. 사진으로는 진짜 맛없어보인다 ㅋㅋㅋㅋㅋ이건 잠실 롯데몰에 있는 스페인클럽에서 시킨 타파스..이것도 또 다른 타파스.. 치즈 고기 그라탕 그런거였던것 같다;;; 코엑스몰에 있는 마오에서 시킨 꿔바로우랑 차돌짬뽕. 짬뽕은 사진이 없네 ㅋㅋㅋㅋㅋ 먹느라 이거는 엄마랑 조선호텔 지하 1층 루브리카에서 먹은 런치세트. 콥샐러드 내가 단품으로 따로 시킨 뽀모도로인데 진짜 맛있었다 사진으론 안그래보이지만.. 신선한맛 그자체 엄마 세트에 나온 생선 구이였는데, 생선이 너무 부드러움을 강조해서그런지 덜 익혀서 나와서 나는 좀 비렸다. 바싹 굽는게 좋은데이건 집에서 먹은 미역국과 떡갈비이태원에서 갔던 목화솜탕수육으로 유명하다는 JARI. 모양은 귀엽고 이쁜데 그냥 탕수육이 난거 같다 ㅋㅋㅋ이건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에 유노추보에서 시킨 A세트였나. 가로수길 유노추보는 맛있었는데 여긴 별로다.. 굳이 안가고싶음.미역국죽에 불고기, 볶음김치+참치 이거는 대왕판교로에 있는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수육, 감자전, 막국수 세트로 정식이 두당 15000원. 맛있다! 근데 아빠는 사람 너무 많고 붐벼서 시끄러워서 싫다고 함. 주말에는 주차가 헬이다 ㅠ이건 병원갔다가 야탑에서 먹은 돈까스.. 넘 느끼하고 헤비해서 반 먹고 남겼다..ㅠ 이제 튀김은 소화가 잘 안된다..아스파라거스 버섯을 마늘 베이컨 올리브오일 넣고 구웠다. 안심스테이크 한덩이는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뿌려서 구움.이건 판교 현백 건너편에 ANABA 라는 아는 분이 소개해준 롤 집. 엄청 맛있다.. 기본 레인보우롤 말고, 엑스걸프렌드롤이라고 이름은 이상한데;; 새우튀김 들은 롤이 진짜맛있다. 이거는 안산갔을때 언니가 사준 곳.. 식당이름이 그 남자의 이태리 식당. 이다. ㅋㅋㅋㅋㅋㅋ 인테리어랑 분위기가 정말 좋다. 안산 인근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달까. 가지요리. 오징어 먹물리조또. 이거는 정자역 근처에 불고기미식관. 불고기 정식이 17000원인데 반찬이랑 다 깔끔하고 괜찮다. 계란 양상추 샐러드랑, 복숭아랑, 감자 베이컨 치즈 구이 계란후라이에 김, 돼지고기 호박 고추장찌개올리브치아바타에 고기,양파볶다가 케찹 우스타소스 넣고, 치즈 오븐에 구운 오픈샌드위치 평창동의 북악정. 반찬도 깔끔하고 주차도 편하고.. 양념소갈비+된장찌개+밥 해서 두당 27000 짜리 런치코스평창동 언덕에 있는 Scoff 스콘이 여러종류가 있는데 다맛있다. 나는 얼그레이 스콘, 초코칩스콘을 사옴 이건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 3단지내에 있는 사발. 황태비빔국수, 차돌박이 얼큰국밥, 그리고 저녁에만 가능한 항정살구이. 이건 정자역 파라곤 상가에 새로 생긴 중국집 천향. 예전에 아이닝 있던 자리인데 몇주전쯤 리모델링하면서 새로생겼다. 손님이 엄청 많고 룸도 많고, 무엇보다 음식이 정말 대박 맛있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강추.. 돼지고기 탕수육은 소자 27000. 시판 가쯔오우동 하나에 계란 넣고 끓이고, 양배추 콘샐러드에 참깨드레싱. 마트서산 돈까스 에어프라이어 10분 돌렸다나물비빔밥에 청국장, 부추호박전,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사진 정말 못찍었네. 찍을 당시에는 올릴거라 생각을 못해서... 다음부터는 좀 더 잘 찍어봐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