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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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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ㅈㅇ 2021. 1. 8. 13:34

이제 규현이는 아가 티를 조금씩 벗고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다. 서 있는 것도 잘하고.. 웃는 시간도 많아졌고.. 자는 시간은 줄어들었고, 먹는 양은 늘어났다. ㅎㅎㅎ 호불호도 강해져서 자기표현도 잘하고.. 아침엔 오트밀도 먹고 오후엔 이유식도 2번이나 먹는다. 넘 귀엽고 이쁜데 하루 종일 보고 있음 또 너무 힘들고 ㅋㅋ 스페이스씨 면접 봤는데 연락이 없다. 안됐는가부다. 박논이나 써야지..ㅠ 정교수님은 연락이 없네. 주제랑 목차라도 좀 생각해보고 있어야겠다. 벌써 9개월째에 진입하다니 시간 빠르다. 어느새 2021년이 됐다. 1월 하고도 8일이네.. 어제 그제는 눈이 많이 와서 교통도 마비됐었다고 한다. 나야 뭐 집밖에 안나가니 체감을 잘 못했지만.. 오늘도 영하 18도 막 이러네. 역대급으로 추운 겨울인거 같다. 역시 집밖은 위험하다.. 헤이카카오라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샀는데, 꽤 유용하다 ㅎㅎ 음악듣기도 편하고.. 당근마켓에서 뭐 사기로 해서 오늘 오후에는 나가보려고 한다. 토-일은 또 엄마네 집 가서 자고 오기로 했다. 오빠는 계속 주말마다도 할 일이 많고 바쁘고.. 평일엔 잠을 잘 못자서 피곤하다구 한다. 아빠가 이 직업을 가진 사람은 다 이렇다고 이해하라고 한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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