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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왕 예정일(5월 4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석탄일, 노동절,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롱롱 위켄드라서 의사 선생님들두 다들 휴가가고 그런 시즌이라.. 목금토일월화. 걱정이다. 그 사이에 응급으로 나오면 안되는데.. 여튼! 태동 검사라는 걸 첨으로 했는데 다 괜찮다고 한다. 활발하게 잘 움직이고 있다고. 배에 벨트처럼 무슨 물체가 달린 기구를 차고 30분 정도 누워 있는 건데. 아기의 심장 위치로 추정되는 쪽에 뭔가를 달고 심장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면서 그래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아기가 뱃속에서 이리저리 잘 움직이는 거라고 했다. 그래프가 일정하게 쭉 유지되면 아기가 자는 거라고.. 니모는 이제 2.8kg 정도. 지난번에 비해서는 별로 안 컸다. 왜지.. ㅠ 이번에 초음파에서는 니..
지난 주에 제왕 절개 수술 하는거 관련해서 사전 검사(심전도, 혈액, 소변, 엑스레이 등)를 다 마쳐서 인지, 2주 뒤에 보자구 하셔서 오늘은 병원 안갔다. 우왁!!!!!!!!!!! 이제 제왕절개 날짜까지 2주 남았다. 후달달달달!!! 괜찮겠지..잘 되겠지.. 어떻게 잘 되겠지...ㅋㅋㅋㅋㅋㅋ 이제 배도 많이 무거워졌다.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 아픔. 그래서 누웠다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 소화는 잘되서 먹고픈건 많음ㅋㅋㅋㅋㅋㅋㅋ 살 많이 찌면 안되는데... 이제 몸무게 매일 안잰다. 그냥 주1회만 재자 이러고있음. 니모야 잘 크고있니? 아직도 머리가 위에있니? 안불편하니? ㅠㅠ 우리 이제 진짜 곧 만나겠다. 나는 너무 떨리는데 너도 떨리지? 세상에 나오면 좋을거야.. 엄마랑 아빠가 잘해줄게!

나는 리본을 잘 못묶는다. 그래서 맨날 한쪽만 되어 있거나 비대칭으로 이상하케 묶는데;; 엄마는 리본을 엄청 잘 묶는다. 지난주 목욜에 엄마가 우리집에 왔을 때는 내 신발끈을 보더니 지 아빠랑 똑같다면서 웃더니 끈을 이쁘게 다시 묶어줬다. 탄천 산책갔다가 벤치에 앉아 있는데 묶어주심. 안풀리고 오래오래 저대로 있어주라주.. 이 운동화는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스타크래프트 온라인게임 직관을 가자나? 암튼 티켓을 오빠가 샀는데 (은근 비쌌다) 싸워서 헤어졌나 그래서 결국 나는 안가고 ㅋㅋ 혼자 갔었다고 함. 근데 티켓 사면 사은품으로 운동화를 준댔나? 그래서 240 사이즈로 받았던 운동화다. 230 아니면 240 이래서 넉넉하게 했는데 임신 후반기에 발이 부어서 맞는 신발이 이것 뿐이라는 점..! ㅋㅋㅋ 엄..

엄마가 사다준 참외. 난 원래 참외 좋아하는데 남편이 안좋아해서 잘 안사고 있었는데.. 엄마가 갖다줬다. 벌써 참외 시즌인가? 이제 날씨가 꽤 따듯해졌다. 돼지불고기 + 김 엄마가 해다준 닭봉구이 + 한일관 육개장, 쑥전, 버섯전 또 닭복음탕. 도리깨침 치아바타 + 존쿡델리미트 샌드위치 햄 두부틈새전골. 티비에서 백종원이 하길래 해봤다. 나름 괜찮았음.. 이것도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함. 백종원 시금치덮밥. 태국 음식 중에 팟카파오무쌉이라는 돼지고기 볶음 요리가 있는데 그것을 한국 재료로 변형한 것. 정락이가 낮에 놀러와서 해먹었다. 가츠동 소고기 볶음밥이랑 계란국 가지 굽고.. 계란 삶고,, 토마토 자르고.. 버섯전 데우고 양배추 양상추 썰어서 샐러드 완탕 남은거 6개랑 수육+계란푼 멸치육수. 버섯..

니모는 잘 크고 있다. 2.6kg. 주수보다 조금 크댔나. 암튼.. 머리카락도 자라났다고 하고.. 잘 크고 있구나. 그치만 아직도 머리가 위쪽인 역아 ㅠㅠ 이제부터는 몸이 많이 커져서 돌기가 힘들거라고 했다. 역아는 원칙적으로 제왕절개를 권한다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했다. 여전히 경부는 짧은 편이라 아직은 활동은 많이 하지 말라고 한다. 역아 돌릴라면 많이 걸으래도 경부 짧다고 많이 걷지말래고. 그냥 제왕 각인가.. 암튼 고양이자세두 하구, 낮에 30분 이상씩은 매일 걸었는데.. 몸 바깥에서 힘으로 애기 돌리는 거 할 수도 있다고 하긴 했는데, 70-80년대에나 하던거고 이제는 안하는 기술이라고 해서, 그냥 안하기로 했다. 이제는 매주 병원에 가야하는가 부다. 암튼 담주 월욜에 또 오란다. 수술을 앞드고..

D-40 세탁조 분해 청소도 했겠다 이제 아기 빨래를 시작했다. 아기 세제랑 유연제도 샀고.. 거즈손수건, 천기저귀 등 아기침대 범퍼가드랑 매트 - 아기와 소나무에서 구입했다. 베냇저고리, 우주복, 속싸개, 손싸개, 발싸개, 모자 등. 무형광 세탁망에 넣어서 울코스로 돌리고 자연건조 하라는 것도 있고.. 냉수에 하라는 것도 있고.. 암튼 다 제각각이어서 설명서 보고 그대루 하기. 어차피 우리집은 햇빛이 잘 안들어서 그늘 건조는 자신있다^^^^^^^

2019년 3월에 나온 미국 리얼리티쇼 . (소개는 다큐멘터리라는데 백프로 리얼은 아닌 것 같다) 스크립트 없다고 하는데 있는 것 같다.. 45분? 짜리 에피소드 총 8개로 구성돼 있다. 로스 앤젤레스의 오펜하임 그룹이라는 부동산 브로커들 이야기인데, 다들 수퍼모델, 연예인 지망생 막 이런 이쁘고 날씬한 여자들이 세일즈를 한다. 그 안에 이루어지는 질투? 경쟁, 사랑, 일 이야기 등.. 미국 서부에 비싼 집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무슨 좀 좋은 집이다 하면 100억이 넘고, 커미션만 막 10억 넘음. 그래서 좀 럭셔리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영진이가 그냥 틀어놓고 집안일 하고 그러기 괜찮대서 봤는데, 진짜 틀어놓고 딴짓하기 괜찮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엔 참 넘사벽 부자들이 많구나. 서부..
갑상선암 때문에 갑상선 전절제를 한 게 벌써 5년 전. 수술하고 방사능동이원소 치료? 그런 것 까지 다하고 나서 지금의 남편을 소개로 만났었다. 목소리도 잘 안나오던 때에;;; 암튼 그 이후로 수술한 선생님과 주기적으로 만나 재발이 되진 않았는지 초음파 검사를 하고, 갑상선이 없으니까 매일 아침 신지로이드라는 약을 먹는다. 신지로이드는 갑상선 호르몬 역할을 대신 해주는 약인데, 몸무게나 몸 상태에 따라서 용량이 달라진다. 너무 많이 먹어도 안좋구, 너무 적게 먹어도 안좋다고 한다. 과하면 항진증, 부족하면 저하증. 항진증이면 심장 빨리뛰구 살빠지구 그런대구, 저하증이면 살찌구 뭐 암튼. 그래서 6개월마다 피검사를 통해 약 용량이 적당한지 확인해야한다. 한동안 그냥 괜찮아서 1년에 한번씩 가다가 갑자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