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지성피부
- canon40D
- 체외수정 #시험관아기시술 #분당차병원 #박찬교수 #난임시술 #난임부부 #난임치료 #배아이식
- 서판교맛집 #라보라토리오 #강기래쉐프 #판교이탈리안레스토랑
- 무쌍 #홑꺼풀 #화장품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85)
private dialogue
초상권 문제의 제기(연예인 정치인 대기업 자제 등) 키즈노트 사용빈도 증가를 원하는 요구 다수 다른 친구들 사진도 보면서 얘기하기 원하면 규현이만 특별히 추가로 키즈노트로 다른친구들 사진 더 많이 보내줄 수 있음 (됐다고 했어요) 대구점?에서는 작년부터 이처럼 시행, 만족도 높음, 강남본원에서도 12월부터 한 반이 시험 시행, 만족도 높음, 순차 변경 중. 쇼앤텔 키즈노트로만 제출로 변경_여러 루트에서 내려받기 어려움 키즈노트 개별 전송으로 바뀌어 교사도 일이 늘어나 내부 반발이 있었음 담임선생님과 짧은 통화에 대한 아쉬움 3월에는 교사들 업무가 매우 과중. 선생님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 알아가는 과정. 부모와의 소통에 쏟을 시간 적을 수 있음. 차차 늘려나갈 것. 키즈노트 전송으로 바꾼 또 다른 ..
지난 7개월동안 자차등하원을 하다가, 올 연초부터는 셔틀을 태울까 싶었는데, 또 우리 동네 오는 버스에 자리가 없대서.. 울며 겨자먹기로 3월 새학기가 되어서야 셔틀버스를 태우게 되었다. 한 1-2주 애들이 많이 울었다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는 있었는데, 어제 첫 날, 안탄다고 안간다고 길바닥에 드러눕고 폭풍 오열을 해서 억지로 억지로 안아서 밀어넣고는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오늘은 정류장에서도 재밌게 놀면서 잘 기다리고 버스가 오니까 씩씩하게 타고는 엄마 빨리 올게 하고는 갔다. 집앞에서 데리고 가고 집앞에 데려다준다는 게 이렇게 편한 것일 줄이야.. 버스 타러 순서대로 가야하니 기다리는 시간도 많고, 다른 아이도 내려주고 오고 하니 오래 걸리기도 하고, 차에서 옷 바로 벗고 싶어하는데, 그럴..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나이가 됐다. 유치원에 들어가는 나이이기도 하다.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 좋은 친구의 엄마들을 만나 지난 7개월 많이 행복했고 또 성장했다. 정신과 상담받은지도 7개월이 지났다. 얼마나 어떻게 나아졌는진 모르겠지만 조금은 나를 이해하고 내 상황을 받아들이게 된 것도 같다. 그 사이 규현이는 참 많이 컸다. 똑똑하고 밝고 귀여운 아이로 잘 성장하고 있다. 정든 페리반을 떠나 이제 슈슈반이다. 같은 원 내에서의 반/학년 이동이라 그래도 큰 틀에서 시스템은 동일하게 유지되니 적응이 조금은 덜 힘들기를 기대해본다. 페리반 담임샘을 못보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참 아쉽다. 저 구구절절 긴 편지를 용기내서 전달했고, 그걸 읽고 많이 울었다고 한다. 원에 대한 내용도 많아서 원장 선생님께도 보..
최은혜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임규현 엄마 최정윤 입니다. 작년 7월에 처음 뵌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식이 코 앞에 다가왔네요. 전화로도 여러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그래도 글로 꼭 전달하고 싶어서 이렇게 몇 자 적게 되었습니다. 규현이는 엘뽀레에 오기 전에 2곳의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첫번째 어린이집은 18개월 부터 33개월까지 다닌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 두번째 어린이집은 34개월부터 37개월까지 다닌 조금 큰 규모의 민간 어린이집 이었어요. 첫번째 어린이집은 전체 정원이 적을땐 규현이 포함해서 2명, 많을땐 5명이던 작은 곳이라 규현이한테 많이 맞춰주셨던 것 같아요. 워낙 작고 불안정하다보니 1년 3개월 다니는 동안 담임선생님이 3번이나 바뀌었어요.. 친구들도 들어왔다가 다 ..
원을 옮겼는데도 밥 거부는 여전해서 이건 이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 단단히 먹고 고치기로 결심. 굶겨도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진작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머리로는 알면서 몸이 안움직인지.. 벌써 근 1년이 다되간다. 예전 사진들 뒤져보니 두돌 즈음에 한달 정도 오래 아프면서 먹는대로 아무거나 다 주는 생활이 시작된것 같다.. 그러고 10월에 가족들 다 코로나.. 11월에 아빠수술.. 3-4-5월 원 옮기면서 규현이가 계~~속 아프고. 나도 아르코일이랑 강의랑 다시 시작되면서 5-6월 정신 없었고.. 그러다 이제 정신차리니 7월 17일이네... 하원샘한테도 이야기하니 규현이가 먹는거에서 모든 활동에 영향이 간다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정해놓고 많이 배고픈데 굶다가 말로 표현안하고 과격해지거..
어린이집에서 규현이가 너무 말을 안들어서 힘들다고 담임샘이 자꾸 말하고 전화가온다. 하원 때 애 앞에서도 그렇게 말해서..솔직히 좀 화가 나기도 했는데. 규현이가 잘 안먹고 반대로 말하고 떼쓰고 그러는건 집에서도 마찬가지라.. 할 말이 없었다. 내 탓같고.. 훈육도 더 엄하게 해보고.. 칭찬도 해줘봤다가.. 아침에 꼭 가야한다고 소리를 질러보기도 하고.. 엄마 일해야한다고 윽박지르고.. 아님 너 혼자 집에있으라고 다그치고.. 그랬다 ㅠㅠ 여튼 낮잠도 이제 안자고 싶은지 안자려 해서.. 12시반 1시에 데려오고 그랬다. 2시쯤 애가 안자면서 다른 자는애 깨우려고 한다고 연락이 와서.. 여튼 3시까지면 봐주기로 한 시간까진 책임지고 봐줘야하지 않나? 싶다가도 뭐 오죽했음 그러겠나 싶고 또 이해가 안되는 바는..
어제 아라가 알려준 허그맘 이라는곳에 육아상담 다녀왔다. 20분 나혼자 상담, 20분 규현+나 노는모습 관찰, 20분 규현혼자 관찰 후 나혼자 들어가서 30분 상담을 함. 15만원이었고.. 나 혼자 들어가야할땐 하원샘이 같이 가주셔서 봐주셨다. 심지어 기계식 주차라 suv 안된대서 샘 차로 데려가주심. 자세한 객관식 문항 설문지? 이런것도 에이포 10장 짜리를 4가진가를 미리 해서 제출하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문제 있는게 맞음. 1. 충동성이 높음. (위험단계가 70부턴데 69 나옴) 행동도 빠르고 생각한 걸 즉각 실현해내고. 금방 지겨워하고 실증내고. 하나에 진득하게 집중 못하고 돌아다니고. 등등. 근데 내가 이걸 눌러주는 걸 지금까지 잘 못한거 같다. 이거 싫어? 그럼 다른거 하자 이러고 넘어가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