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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dialogue
HBO와 BBC가 함께 만든 판타지 드라마로, 2019년 11월 3일에 시즌1이 공개 되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각 50~60분 정도. 이 드라마는 필립 풀먼이 1995년 부터 2000년까지 쓴 소설을 기반으로 하며, 2007년에는 황금나침반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반종교적 주제의식이나 복잡한 서사구조 등으로 대중적인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His Dark Materials 는 다중세계 세상 속에서 하나의 세계에서 또 다른 세계로 넘나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첫 시즌에서는 하나의 세계를 먼저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모든 인간들은 동물 반려자인 디몬과 한 쌍으로 존재한다. 그 디몬은 인간의 정신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린 소녀 라이라 Lyra 가 주인공이고, 옥스포드에 있는 ..
임신 후기에는 진짜로 운동을 좀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코로나 땜에 가려던 문화센터도 모두 취소됐다. 그래서 어쩌지 하다가 유투브에서 지음요가 라는 채널을 알게 됐다. 영상 편집이나 목소리도 온화해서 듣기가 편하고, 무엇보다 운동 루틴이 너무 빡세지 않아서 재밌게 할만하다. 내가 요즘 하고 있는 것은 역아를 돌려주는 임산부요가 20분짜리 https://www.youtube.com/watch?v=YKmeTPWssVI 누워서 하는 임산부요가 20분짜리 https://www.youtube.com/watch?v=hE78D4WXJ_I 관절을 풀고 붓기를 빼주는 임산부요가 20분짜리 https://www.youtube.com/watch?v=t7j3p188jr4 요렇게 세가지인데, 귀찮은 날은 하나만 하고, 좀 괜..
2018년 여름에 한 드라마구나. 엄마가 엄청 재밌다 그랬었는데, 70년생 이병헌과 90년생 김태리가 러브라인으로 나온다니 극혐!!! 이럼서 불매라고 안봤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이번에 드디어 봤네. 24부작으로 된 드라마고 tvn 에서 방영됐다. 1900년부터 1907년까지 대한제국 시대의 의병 이야기를 다룬 작품.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히트친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의 합작품이라고. 친일 미화, 역사 왜곡 등으로 논란의 소지가 많았다고 한다. 남자주인공인 최유진(이병헌)은 조선의 노비출신 소년인데 미국 군함에 승선해 미국으로 간 뒤 해병대 장교가 되어 조선으로 돌아와 양반가문의 자재인 고애신(김태리)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다. 러브라인이 중하긴 한데, 사실 그것보다는 조선의 의병들이 나라를 ..
정기검진을 하러 병원에 다녀왔다. 코로나19 때문인지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를 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보호자 없이 혼자 왔고, 대기실은 독서실 마냥 아주 조용했다. 그 어느 누구도 말을 하거나 하지 않았다. 묵묵히 마스크를 낀 채로 자신의 스마트폰만을 들여다 볼 뿐. 누군가가 기침이라도 하면 한 대 때릴 것 같은 삭막한 분위기였다. 모두가 긴장해 있었고 걱정과 근심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니모는 별 문제없이 잘 크고 있었다. 심장소리도 우렁찼고.. 몸무게는 1.5kg 정도 된다고 했다. 아직 머리가 위쪽에 있어서 역아이긴 한데, 민지한테 물어보니 윤재로 34주엔가 아래로 돌아누웠다고 하는 걸 보면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아눕는 아이들도 많은 것 같다. 좌영이 말로는 많이 걸어 다녀야 머리가 아래로 잘 ..
어제는 생일이었다. 2월 26일. 이제 한국 나이로는 35세, 만으로는 34세이다. 생일을 챙기는 게 사실 뭐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느 날이나 다 마찬가지의 날이지 뭐.. 집에만 있다보니 날짜 시간 관념도 흐려지는 요즘이다. 가족과의 식사자리도 모두 취소하고, 언니가 보내준 치즈 타르트로, 엄마 아빠가 사온 딸기 케이크로 두번이나 촛불도 불었다.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일.. 그걸 벌써 34번이나 한거라니. 나이를 이제 꽤 먹었구나. 몇몇 지인들과 만날려고 모임을 약속하기도 했었지만, 모두 취소했다. 아무래도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조심하는 편이 여러모로 좋을 거라고 모두가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카카오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가 있어서 소식을 손쉽게 전할 수 있었다. 선물을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만 보내는 나날들. 생필품은 온라인에서 대부분 구입하고 꼭 필요한 때 아니면 외출이나 약속은 모두 금하고 있다. 감염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병원들 역시 초 비상 상태. 아빠도 남편도 대형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이다보니까 많이 걱정이 된다. 진작 입국금지 조취하라는 의사들의 권고에도 무시하고 일상생활해도 괜찮다더니, 대구 탓 신천지 탓.. 이젠 역으로 중국에서 한국인 입국금지를 때리고 있다. 나야 집에만 있으니까 괜찮을 테지만, 남편은 진짜 걱정된다. 그래도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환자와 대면하는 일이 아주 많은 과는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의사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나도 그랬다. 뭔가 증상이 있으면 남편한테 이거 이러이러한데 뭐야? 물어..
깍두기 볶음밥 갈비찜 설렁탕만두국에 고기전 동그랑땡 전복오일파스타 고모가 준 새우 소금 구이 갈비찜 소고기국에 데친 야채들 크로아상에 참치랑 양파피클 넣은 샌드위치 당근마켓에서 무료나눔하고 받은 딸기 등심과 새우를 넣은 로제 파스타 카레 무료나눔하고 받은 초코쿠키 카레밥.. 이후로도 카레밥은 계속되었다. 카레우동.. 베라 민초 정락이, 이모랑 간 육블럭. 차돌박이 쌈밥 정식. 셋이서 2인분 시키고, 고기추가 했다. ㅎㅎ 된장찌개도 넘 맛있음 이모가 파리크로아상에서 사준 각종 빵들 +샐러드 민지 자영언니랑 급만남. 인면식 낙지볶음. 불고기에 양배추 찐거 + 상추 스팸한조각에 계후+ 양상추 넣고 샌드위치 김찌에 에프돌린 돈까스 반개 ㅋㅋ 개밥같다 ㅠ 갑자기 꽂혀서 만든 갈비찜. 무랑 당근 많이 넣고 비빕국수..
제니퍼 로렌스 주연. 실제 인물인 조이 망가노의 삶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전기 영화. 이혼한 부모님, 전 남편, 할머니, 두 아이까지 책임져야하는 싱글맘. 사업이라고는 모르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춘 여성이다. 손을 대지 않고도 잘 닦고 씻을 수 있는 대걸레를 고안해서 제품화하기에 이르른다. 집까지 담보로 대출을 받고, 아버지의 새 여자친구에게 사업 자금을 투자 받아 제품을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유통망을 뚫지 못해 하나도 팔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다 전남편의 소개로 홈쇼핑 채널의 경영이사인 닐 워커(브래들리 쿠퍼)를 만나게 되고 기적적으로 방송을 기회를 얻어 5만개의 제품을 제작, 모두 판매한다. 그러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제품을 받는 회사에서 사기를 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