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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dialogue
가장 마지막에 머리를 다듬으러 간게 작년 12.11 이모네 집에 갔을 때였다. 가로수길에 미리 돈도 많이 내놓은 단골 미장원이 있었는데, 여차 저차 서울 가기가 좀 힘들어지면서 머리를 못하고 있었다. 원래 커트 44000 인데 55000 됐나 그래서 약간 부담스럽기도 했고.. 이모네 갔다가 이모한테 끌려서 간 이모네 집 근처 단골 미용실. 35000 인가 그랬다. 암튼 잘 잘라줘서 그럭저럭 살고 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정말 못가다가 어제 드디어 근 넉 달? 만에 미용실에 갔다. 남편도 서울 갈 일이 없어지고 3-4주에 한 번씩 자르다 보니까 정자역 박준인가 암튼 그냥 체인점 비싸지 않은 곳 점장한테 자르기 시작한지 몇 달 되었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할인도 되고 남자는 15000 인가고 여자는 2300..
4화짜리라서 금방 볼 수 있다. C.J.워커라는 실존 여성의 삶을 그린 이야기인데, 흑인 여성으로 엄청 성공한 사업가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세탁 허드렛일을 하던 한 여성이 흑인 여성에게 필요한 헤어제품을 접하고, 그걸로 미용 사업을 펼쳐 승승장구하게 된다. 딸이 결혼한 남자와.. 주인공 여성의 남편은 정말 다 필요없는 하찮은 인간들로 나온다. 여자가 하려는 일에 훼방놓고..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 자격지심 때문에 바람피고.. 결국 경쟁자에게 정보 팔아넘기도 등등. 20세기 초반이 배경이라 아직도 여전히 인종차별 남녀차별이 심하던 시절. 온갖 어려움을 다 겪고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단단한 여성 서사.
아마존에서 제작한 8화로 이뤄진 드라마 시리즈. 뉴욕 타임즈의 모던 러브라는 위클리 컬럼을 기반으로 각색한 로맨틱 코디미 엔솔로지라고 한다. 회당 30분 정도로 짧고, 다 한 편 내에서 끝나는 이야기들이라 부담없이 보기 괜찮다. 그래서 매 화마다 등장 인물도 다 다른 배우인데, 꽤 유명 배우들의 최근 근황?을 보는 재미가 있다. Dev Patel 은 어디서 봤나 했더니 슬럼독 밀리어네어 남주! Anne Hethaway 도 나오고.. John Slattery는 매드맨에서 나왔던 아조씨!ㅋㅋㅋ 조울증이 있는 사람이 마음의 문을 여는 이야기.. 동성애자의 입양 이야기.. 옛 사랑과의 조우로 지금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끝내는 이야기.. 미혼모로 아이를 키워나가는 이야기 등등. 다양한 종류의 사랑의 모습들을 담담하..
의리로 봤다.. 16화 완결.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처음 과거 장면도 오그라들긴 했으나 뒤로 갈수록 만화스러운 비현실성이 더욱 더 극대화된다. 그래도 뭐 쓸데 없이 길이를 늘리거나 그러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요식업으로 대기업이 된 장가에 맞서서 작은 포차부터 시작해서 장가를 나중에 인수하는 한 젊은이의 삶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다. 해피엔딩일려면 사업적 성공 말고도 사랑에서의 성공이 함께 가야한다는 클리쉐를 아주 잘 실현시켰다. 김다미 배우는 처음 봤는데, 연기도 잘 모르겠고, 캐릭터도 이해 안되고, 외모도 원래보다 더 별로로 나온 것 같다. 박서준은 아무리봐도 못생기게 나오는데, 미장원에 가면 수많은 남자들이 박서준 머리를 해달라고 한단다. 이해 안되는 부분...! 한국 드라마는 정말..ㅠㅠ
이제 초음파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여튼 니모는 이제 2.1kg 이고 쑥쑥 잘 크고 있다고 하고.. 탯줄이 목을 한번 감고있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괜찮다고 한다. 아직 머리가 위에 있는 역아 자세여서.. 2주 뒤에 다시 보기로했다. 34주 36주 38주에도 돌아눕는다고는 하는데 모르지 뭐.. 소변에서 당수치가 조금 나온다고는 하는데 별 이상은 없는지 코멘트는 없었다. 이제 배가 꽤 많이 나왔다.. 헥헥.. 잘먹고 잘자고 있으니까 잘 크겠지. 병원에는 코로나 때문에 문진도 빡시게 하고 방문환자도 다 못 들어가게 해서 한산하다. 지하주차장도 엄청 널럴함. 손발 붓는 거는 여전히 좀 있기는 한데 뭐 어쩔 수 없다고 하고.. 경부도 2미리 정도가 더 짧아져서 유산 방지 주사를 한대 맞으라고 했다. 지지난..
진미채, 두부조림, 스팸넣은 김찌, 김 무말랭이, 무수분 수육, 김치랑 감자구이 무수분 수육은 르크루제 냄비로 할수 있대서 바닥에 양파랑 파 마늘 깔고 그위에 돼지고기 얹어서 인덕션 6 정도로 40분 올려놨다. 그랬더니 잘 익음. 돼지고기에는 된장 좀 발라서 밑간해서 넣었는데 막 야들야들하고 그러진 않았다. 기름을 많이 잘라버려서 그른가. 계란후라이 + 장조림 간장넣고 비빔밥. 진미채 넘 맛있어서 다무그따. 또먹고싶다.. 마카롱여사 레시피로 했는데 핵존맛. 인터넷에서 진미채 시켜야지.. 닭볶음탕이랑 참깨드레싱 뿌린 상추. 참깨드레싱 다먹었다.. 또 사야지. 갑분 타코가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니깐 타코 만들려면 타코 스파이스라는 가루가 필요하댄다. 근데 우리나라 마트에는 없구 인터넷에서두 다 해외직구만 있어..
영진이가 갑자기 오일파스텔을 택배로 선물 보내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간도 잘가고 나름 재미도 있고.. 원래도 그림 그리는 건 좋아했으니까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태교 음악틀고 그림그리니까 뭔가 태교 작렬하는 엄마 같음. 그림탑에서 동아리 활동 하던 생각도 나고.. 종이 테이프 붙여서 가장자리 깨끗하게 비워서 그리는게 좀 더 이쁜거 같아서 해봤는데, 보관하면서 바닥에서 묻었는지 금새 또 지저분해졌다.. 흐규.. 기름종이 같은 걸로 덮어서 보관해야하는 것 같다. 아니면 그냥 스프링 달린 스케치북을 사야하나. 종이는 예전에 민지가 색연필 줬을 때 알파문구가서 샀던 Bristol 꽤 두꺼운 종이를 쓰고 있다. 20장짜리라 얼마 안 남음... 또 상세한 거 그리려다 보니 유성 색연필도 있음 좋..
나형이가 보내준 엑셀파일로 만들어진 출산준비물 체크리스트를 드디어 켜서 이제 조금씩 니모 물건들을 사보려고 하고 있다. 살게 정말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민지랑 자영언니한테 그나마 물어보고 그러니까 좀 살게 줄어드는 것 같기도 하다. 밤부베베라는 브랜드가 괜찮다고 여러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추천을 해서 그곳에서 베냇저고리, 턱받지, 손발싸개, 속싸개 등 세트로 된 것을 구입했다. 막상 배송이 온것을 하나씩 뜯어서 이렇게 모아 보니 너무너무 귀엽고 부드럽다. 베냇저고리 얼마 못입는다고 하긴 하던데, 그래도 아기 첫 옷이니까.. 하면서 좋은 걸로 하나 사봤다. 막상 물건을 사려고 보니 어떻게 언제 왜 사용하는지 모르면, 사놓고도 잘 안쓰고 낭비하는 게 될 것 같아서, 사용법을 보여주는 ..